장안과 북경

대한민국학술원
김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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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학기

2012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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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0 (9)

장안(長安)과 북경(北京)은 중국의 오랜 역사를 통하여 가장 대표적인 그 나라의 수도이다. 장안에는 서기 기원전 1027년으로부터 기원후 907년에 이르는 기간에 서주(西周) · 진(秦) · 서한(西漢) · 수(隋) · 당(唐) 등의 나라가 도읍을 삼고 나라의 위세를 온 세계에 떨쳤고, 북경에는 서기 1206년으로부터 1911년 사이에 몽고족의 원(元)나라에 이어 명(明)나라와 만주족의 청(淸)나라가 도읍을 삼아 제국의 위세를 온 세계에 떨친 뒤 다시 현대 중국의 도읍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