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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분류
- 인문과학 >인문과학기타 >문예창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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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학기
- 2015년 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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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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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이룩한 인류의 과학적 성과는 인간의 삶에 편리함과 풍족함을 선물하였지만 한편으로는 기계적 편의성 속에 인간성 자체가 함몰됨으로써, 인격적 의미와 생명적 가치가 해체되는 상황을 초래하였다. 이러한 문명적 반성과 반동에 의해 21세기 신문명에는 경쟁이 아닌 공존. 독선이 아닌 조화. 차별이 아닌 통합의 이념을 추구하게 되면서, "20세기에 겪었던 `모순상황을 전제로 하는 배타적 갈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인류의 집단적 요청에 대한 해법으로서, 동양의 전통적 세계관과 조화적 지혜가 지금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역사적 고난을 극복하고 지구촌의 새로운 지도적 국가로 부상한 대한민국의 미래적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하여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민족 스스로도 자부심을 키우고 있다. 이에 동양적 범주속에서 한국적 정신문화의 특성이 무엇이며, 이것이 미래적 지구촌에서 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하여 설명하는 본 과목은 디지털 시대를 균형있게 살아가야 할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는 시의 적절하고 유용한 자기 점검의 학문적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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