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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분류
    인문과학
  • 강의학기
    2025년
  • 조회수
    379
  •  
노자는 언어의 가능성과 한계를 통찰함으로써 새로운 언어의 길을 낸 철학자입니다. 노자는 언어의 태생적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함과 동시에 우리들로 하여금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서 사유할 것을 요구합니다. 나아가 그럼으로써 언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의 가능성을 최대한 실현한 “도”와 “자연” 등 동아시아 사유에서 궁극적인 이상을 표현하는 어휘들을 빚어내었으며, 서구의 주류 어법과는 다른 동아시아적 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오늘날 서구학자들에 의해 상반상성적 논리(logic of reciprocity), 혹은 관계적 사고(correlative thinking) 등으로 불리는 동아시아의 세계관은 이러한 노자의 사유에 힘입은 바 큽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노자의 언어관을 따라 노자 철학의 키워드들을 이해해보겠습니다. * 구성: 총 6주차 × 주차당 각 2차시 (차시당 15~20분) * 개설: 순차적 개설 - 해당 주차일에 강의가 열리며, 지나간 강의는 언제든지 볼 수 있음 [노자, 언어에 길을 내다 맛보기 강의] 강의 일정주차강좌명1강노자 철학의 키워드를 푼다.1) 『노자』읽기의 어려움2) 『노자』독법2강길은 길이 아니다. 이름은 이름이 아니다. 1) 길과 이름: 선진철학사 맥락 속의 “도”2) 있음과 없음: 세계철학사 맥락 속의 “도”3강함 없이 일을 처리하며, 말하지 않고 가르침을 행한다. 1) 무위(無爲)와 불언(不言)의 의미2) 노자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4강자연, 저 이를 수 없는 것에 대한 궁극적인 말 1)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2) 일이 마무리되니 모두가 내가 스스로 하였다고 말한다.5강두려울 것 없는 삶을 기르다. 1) 삶을 잘 기른 이는 길을 가다 맹수에 맞닥뜨리지 않는다.2) 아직 웃을 줄도 모르는 갓난아이처럼 6강부러울 것 없는 사회를 이루다. 1) “작은 나라 적은 백성”의 뜻과 노자의 이상 사회2) 남는 곳으로부터 모자란 곳으로 흐르는 사회7강노자철학의 이해와 토론 노자사상과 현실문제의 해결8강기말고사 * 평가점수 및 이수증 발급기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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