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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1장 강독 | 八卦成列하니 象在其中矣오 因而重之하니 爻在其中矣오 剛柔ㅣ 相推하니 變在其中矣오 繫辭焉而命之하니 動在其中矣라. 吉凶悔吝者는 生乎動者也오 剛柔者는 立本者也오 變通者는 趣時者也라. 吉凶者는 貞勝者也니 天地之道는 貞觀者也오 日月之道는 貞明者也오 天下之動은 貞夫一者也라. 夫乾은 確然하니 示人易矣오 夫坤은 隤然하니 示人簡矣니 爻也者는 效此者也오 象也者는 像此也라 爻象은 動乎內하고 吉凶은 見乎外하고 功業은 見乎變하고 聖人之情은 見乎辭하니라. 天地之大德曰生이오 聖人之大寶曰位니 何以守位오 曰仁이오 何以聚人고 曰財니 理財하며 正辭하며 禁民爲非ㅣ 曰義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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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2장 강독 1) | 古者包犧氏之王天下也에 仰則觀象於天하고 俯則觀法於地하며 觀鳥獸之文과 與地之宜하며 近取諸身하고 遠取諸物하야 於是에 始作八卦하야 以通神明之德하며 以類萬物之情하니 作結繩而爲網罟하야 以佃以漁하니 蓋取諸離하고 包犧氏沒커늘 神農氏作하야 斲木爲耜하고 揉木爲耒하야 耒耨之利로 以敎天下하니 蓋取諸益하고 日中爲市하야 致天下之民하며 聚天下之貨하야 交易而退하야 各得其所케하니 蓋取諸噬嗑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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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2장 강독 2) | 神農氏沒커늘 黃帝堯舜氏作하야 通其變하야 使民不倦하며 神而化之하야 使民宜之하니 易이 窮則變하고 變則通하고 通則久라. 是以自天佑之하야 吉无不利니 黃帝堯舜이 垂衣裳而天下治하니 蓋取諸乾坤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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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2장 강독 3) | 刳木爲舟하고 剡木爲楫하야 舟楫之利로 以濟不通하야 致遠以利天下하니 蓋取諸渙하고 服牛乘馬하야 引重致遠하야 以利天下하니 蓋取諸隨하고 重門擊柝하야 以待暴客하니 蓋取諸豫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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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2장 강독 4) | 斷木爲杵하고 掘地爲臼하야 臼杵之利로 萬民이 以濟하니 蓋取諸小過하고 弦木爲弧하고 剡木爲矢하야 弧矢之利로 以威天下하니 蓋取諸睽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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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2장 강독 5) | 上古앤 穴居而野處러니 後世聖人이 易之以宮室하야 上棟下宇하야 以待風雨하니 蓋取諸大壯하고 古之葬者는 厚衣之以薪하야 葬之中野하야 不封不樹하며 喪期ㅣ 无數러니 後世聖人이 易之以棺槨하니 蓋取諸大過하고 上古앤 結繩而治러니 後世聖人이 易之以書契하야 百官이 以治하며 萬民이 以察하니 蓋取諸夬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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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3, 4장 강독 | 是故로 易者는 象也니 象也者는 像也오 彖者는 材也오 爻也者는 效天下之動者也니 是故로 吉凶이 生而悔吝이 著也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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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5장 강독 1) | 易曰憧憧往來면 朋從爾思라하니 子曰天下ㅣ 何思何慮리오 天下ㅣ 同歸而殊塗하며 一致而百慮니 天下ㅣ 何思何慮리오. 日往則月來하고 月往則日來하야 日月이 相推而明生焉하며 寒往則暑來하고 暑往則寒來하야 寒暑ㅣ 相推而歲成焉하니 往者는 屈也오 來者는 信也니 屈信이 相感而利生焉하니라. 尺蠖之屈은 以求信也오 龍蛇之蟄은 以存身也오 精義入神은 以致用也오 利用安身은 以崇德也니 過此以往은 未之或知也니 窮神知化ㅣ 德之盛也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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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5장 강독 2) | 易曰困于石하며 據于蒺藜라 入于其宮이라도 不見其妻니 凶이라하니 子曰非所困而困焉하니 名必辱하고 非所據而據焉하니 身必危하리니 旣辱且危하야 死期將至어니 妻其可得見邪아. 易曰公用射隼于高墉之上하야 獲之니 无不利라하니 子曰隼者는 禽也오 弓矢者는 器也오 射之者는 人也니 君子ㅣ 藏器於身하야 待時而動이면 何不利之有리오 動之不括이라 是以出而有獲하나니 語成器而動者也라. 子曰小人은 不恥不仁하며 不畏不義라 不見利면 不勸하며 不威면 不懲하나니 小懲而大誡ㅣ 此ㅣ 小人之福也라 易曰屨校하야 滅趾니 无咎라하니 此之謂也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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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5장 강독 3) | 天地ㅣ 絪縕에 萬物이 化醇하고 男女ㅣ 構精에 萬物이 化生하나니 易曰三人行앤 則損一人코 一人行앤 則得其友라하니 言致一也라. 子曰君子ㅣ 安其身而後에아 動하며 易其心而後에아 語하며 定其交而後에아 求하나니 君子ㅣ 脩此三者故로 全也하나니 危以動하면 則民不與也코 懼以語하면 則民不應也코 无交而求하면 則民不與也하나니 莫之與하면 則傷之者ㅣ 至矣나니 易曰莫益之라 或擊之리니 立心勿恒이니 凶이라하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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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6장 강독 | 子曰乾坤은 其易之門邪뎌 乾은 陽物也오 坤은 陰物也니 陰陽이 合德하야 而剛柔ㅣ 有體라 以體天地之撰하며 以通神明之德하니 其稱名也 雜而不越하나 於稽其類앤 其衰世之意耶져. 夫易은 彰往而察來하야 而微顯闡幽하며 開而當名하야 辨物하며 正言하야 斷辭하니 則備矣라. 其稱名也 小하나 其取類也 大하며 其旨ㅣ 遠하며 其辭ㅣ 文하며 其言이 曲而中하며 其事ㅣ 肆而隱하니 因貳하야 以濟民行하야 以明失得之報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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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7장 강독 | 易之興也 其於中古乎져 作易者ㅣ 其有憂患乎져. 是故로 履는 德之基也오 謙은 德之柄也오 復은 德之本也오 恒은 德之固也오 損은 德之修也오 益은 德之裕也오 困은 德之辨也오 井은 德之地也오 巽은 德之制也라. 履는 和而至하고 謙은 尊而光하고 復은 小而辨於物하고 恒은 雜而不厭하고 損은 先難而後易하고 益은 長裕而不設하고 困은 窮而通하고 井은 居其所而遷하고 巽은 稱而隱하니라. 履以和行코 謙以制禮코 復以自知코 恒以一德코 損以遠害코 益以興利코 困以寡怨코 井以辨義코 巽以行權하나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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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8, 9장 강독 | 易之爲書也 不可遠이오 爲道也 屢遷이라 變動不居하야 周流六虛하야 上下ㅣ 无常하며 剛柔ㅣ 相易하야 不可爲典要오 唯變所適이니 其出入以度하야 外內에 使知懼하며 又明於憂患與故라 无有師保나 如臨父母하니 初率其辭而揆其方컨댄 旣有典常이어니와 苟非其人이면 道不虛行하나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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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10, 11장 강독 | 易之爲書也 廣大悉備하야 有天道焉하며 有人道焉하며 有地道焉하니 兼三才而兩之라 故로 六이니 六者는 非他也라 三才之道也니 道有變動이라 故曰爻오 爻有等이라 故曰物이오 物相雜이라 故曰文이오 文不當이라 故로 吉凶이 生焉하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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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하 제12장 강독 | 夫乾은 天下之至健也니 德行이 恒易以知險하고 夫坤은 天下之至順也니 德行이 恒簡以知阻하나니 能說諸心하며 能硏諸侯之慮하야 定天下之吉凶하며 成天下之亹亹者니 是故로 變化云爲에 吉事ㅣ 有祥이라 象事하야 知器하며 占事하야 知來하나니 天地設位에 聖人이 成能하니 人謀鬼謀에 百姓이 與能하나니라. 八卦는 以象告하고 爻彖은 以情言하니 剛柔ㅣ 雜居而吉凶을 可見矣라. 變動은 以利言하고 吉凶은 以情遷이라 是故로 愛惡ㅣ 相攻而吉凶이 生하며 遠近이 相取而悔吝이 生하며 情僞ㅣ 相感而利害ㅣ 生하나니 凡易之情이 近而不相得하면 則凶或害之하며 悔且吝하나니라. 將叛者는 其辭ㅣ 慙하고 中心疑者는 其辭ㅣ 枝하고 吉人之辭는 寡하고 躁人之辭는 多하고 誣善之人은 其辭ㅣ 游하고 失其守者는 其辭ㅣ 屈하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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