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는 크게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상호작용에 대한 강사의 강의와 학생들이 주도하는 연구 프로젝트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사는 ‘자연과 인간생활’, ‘인류세(Anthropocene)’, ‘기후 변화’, ‘거대한 가속(great acceleration)’, ‘지구 한계와 티핑 포인트(planetary boundaries and tipping point)’,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저탄소 가치사슬(low-carbon value chains)’, ‘생태계 서비스와 디스서비스(ecosystem services vs. disservices)’ 등의 주제에 대하여 핵심적인 이론과 개념, 그리고 이 분야의 주요 문헌들에 대해 소개하며, 토의를 통해 학생들이 강의에 참여하도록 한다. 두 번의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핵심 개념들을 상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수행할 연구 프로젝트는 먼저 강의를 듣고, 각자 관심 있는 연구 주제(예시: ‘미디어는 환경관련 문제를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인가?’, ‘혁신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가능성 정책들 제안과 평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공정책’, ‘우리 나라 **도시의 사회-생태계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평가’ ‘인간 활동에 의한 미세 플라스틱이 생태계에 주는 영향’, ‘기후변화가 전염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 문제를 설정하고, 스스로 연구 계획을 세워본 후 자료조사·분석등의 연구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연구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학기말에 발표를 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강사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