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반구대 암각화부터 고구려고분벽화,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 궁중의 반차도,
진찬도에 이르기까지 그림 속에는 삶의 모습과 더불어 음악의 흔적이 남겨져 있습니다.
그림으로 듣는 한국음악은 이러한 그림을 통해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보며,
그 상황에서 울려 퍼졌을 음악을 유추하고 함께 다루는 수업입니다.
이 강의는 고대 음악부터 조선 시대까지 형성된 한국전통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 시대에 머무는 음악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형성된 소중한 우리 음악이 지금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 강의는 우리 음악의 역사와 가치, 특징을 살펴보고 더불어 우리 음악의 현재 모습과
향후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로 64(동내동 1119) 우)4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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