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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정신 : 도정일(문화평론가) |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도정일 선생이 ‘인문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제시한다. ‘인문학이란 끊임없이 질문하는 정신’이며, 이는 결코 비실용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인문학이 줄 수 있는 인간의 욕망과 현실과의 괴리감의 해소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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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대중 : 최장집(작가, 고려대학교 교수) |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민주화 이론을 연구하여 실제 정치개혁에 앞장선 최장집이 한국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보수파와 진보파로 대변되는 정치세력에 대한 다양한 예화와 함께 한국 민주주의의 특징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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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시민사회란 무엇인가? : 김호기(연세대학교 교수) |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시민사회론을 정립하고 발전시킨 김호기가 시민사회란 무엇이며 강한 시민사회가 되기 위한 조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에 대해 설명한다. 국가와 시장과의 관계 속에서 시민사회를 해석하고, 시민사회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영역과 글로벌 세계 속에서 변모하는 시민사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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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생명, 인간 : 장회익(과학생태사상가)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세계적 독창성을 갖춘 ‘온생명이론’을 설계하여 과학, 철학 분야를 개척한 장회익이 물질, 생명, 인간의 세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근본적인 모습을 조명한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하나의 생명체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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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유종호(문화평론가) | 문학평론가이자 만해 문학상 등을 수상한 시인 유종호가 문학을 통해 지나간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배워온 역사와 다른 ‘진실된 역사’를 보기위해서는 역사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다른 세상, 다른 나라라 볼 수 있는 과거를 문학적 상상을 통해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발휘되는 문학의 힘에 대해 생각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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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 강수돌(고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생존과 경쟁을 미덕으로 삼는 신자유주의에 대항하여 한국에서 비판조직이론을 펼치고 실제로 공동체에 실천하는 강수돌이 자본주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계화되는 변화 속에서의 지나친 경쟁을 비롯한 자본주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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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철학 : 윤평중(철학자, 한신대학교 교수) | 한신대학교 대학원장 및 철학과 교수인 윤평중이 시장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학자나 경영학자가 이야기해야 할 듯한 시장의 문제를 인문학적, 철학적 성찰로 풀어나간다는 것이 흥미롭다. 인문학자들, 특히 철학자들의 시장에 대한 무관심을 ‘시장맹’이라는 단어로 꼬집고 있는 그의 신랄한 비판은 우리에게 반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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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상에서 바라본 디지털시대의 소통과 말의 질서 : 이승환(철학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양 철학가이자 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이승환은 동양철학을 세계철학과 접목시켜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이론들을 제시했다. 그런 그가 디지털시대에 바람직한 여성리더와 그 핵심인 聖(성)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는 비단 여성들뿐 아니라 ‘부드러운 리더’가 화두가 되는 현대 사회에서 리더가 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강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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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사회적 공공성과 말의 질서 : 강명구(언론학자, 서울대학교 교수) |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교수이며 한국의 언론과 문화에 대해 비판적 연구를 진행하는 실천적 지식인 강명구가 사회적 공공성과 말의 질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말이란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닌 우리의 철학을 드러내는 도구’ 라 이야기하며 사회적 현상과 그 사회 구성원의 말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말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강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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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무게와 인문적 상상력 : 김우창(문학평론가) |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평론가이자 영문학자인 김우창이 ‘시’를 통해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시는 문학적 상상력이 반영된 언어이며 함축적인 표현방식이다. 한국의 시들에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지금 우리의 현실을 반영시켜 새롭게 텍스트를 읽어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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